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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천체 관측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장님, 천문대장님 그리고 많은 도우미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관측조건이 그렇게 좋지 않은 날씨였는데도 친절하게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고 귀한 체험의 현장을 마련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돌아오면서도, 정말 참여하길 잘했다, 또 오고 싶다는 말들을 들으며 학생들이 별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서울의 광해로 가득한 하늘에서, 진정 아름다운 밤하늘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정말 천문인 마을의 아름다운 밤하늘이 깊이 인상지어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제가 좋아하는 별들에 대한 많은 말씀들을 듣고 더 많은 깨우침과 저 자신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함께 혹은 저 혼자서라도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시 부푼 마음을 안고 관측 장비를 챙겨 찾아뵐 그 때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같이 즐겁게 참여했던 천일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도 아까 하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이 지면을 통해 대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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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6일 20시 25분에 가입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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